Posted at 2011/07/25 11:10 |
Posted in ICT/People
‘인재전쟁(The War For Talent)’이다. 기업들이 핵심인재 확보와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한다. 또 이탈을 막기 위해 사이닝 보너스와 특별 보너스, 스톡 옵션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운용한다.
그만큼 핵심인재가 희소성이 높고, 기업 성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기업이 핵심인재 정의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게 문제다. 천편일률적으로 해외에서 우수한 학력이나 국내 최고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내재됐다.
IT기업의 성공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고 고학력을 갖춘 인재에 의해 보장되는 게 아니다. 애플(Apple)과 구글(Google) 등 성공한 글로벌 기업은 사무공간의 혁신과 탄력적 근무시간, 일하는 방식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다. 이를 현 인재상으로 설명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환경 변화에 따른 인재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관리방법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IT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핵심인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세 방안을 짚어 본다. 첫째, IT기업에 적합한 핵심인재의 정의를 확립해야 한다. 핵심인재를 우수 학력을 보유한 인재로 오인한다. 하지만 기업 특성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상이해 더 이상 단편적인 지표로 가늠할 수 없다. 진정으로 회사가 추구할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게 필요하다. IT기업엔 선견지명(先見之明)을 갖고 기업 혹은 부서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성을 맞춰 선도할 인재가 중요하다. 폭넓은 지식과 제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 역량 및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근성을 갖춘 인재야말로 핵심인재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 다양한 유형의 핵심인재를 수용할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기업은 개인 능력은 탁월하고 조직문화와 배치되지 않는 인재를 선호했다. 1등만이 기억되고 살아남는 시대에서 기존의 인재상은 오히려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IT기업은 가격우위 전략보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이며 개성 있는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 더 이상 오늘의 인재가 내일의 인재라는 법이 없다. 기업은 개성 있는 인재가 조직과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인재가 창의적인 역량을 직무의 특성에 맞게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이 분명하다.
셋째, 차별화한 교육을 강화하자. 과거 기업은 교육을 기업에 들어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 자격 요건으로 생각하고 투자에 인색했다. 최근에 인식 변화가 이뤄져 임직원 교육 투자를 시작하고 확대하고 있지만 대부분 경력개발계획(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비슷한 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인재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기존 경력개발계획(CDP)에 개인주도 형태인 자기개발계획(Individual Development Program)을 적극 적용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려면 획일적 교육보다 개인이 설계하고 스스로 능력을 향상시킬 교육이 필요하다.
변화를 야기하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다소 과격해 보이는 말이지만 지금 기업 환경을 가장 명확히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상은 변화하고 기업에 더욱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기업 변화는 책임이자 의무임을 명심하고 핵심인재에 대한 정의와 관리를 재검토 할 시기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oks6012@lotte.net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만큼 핵심인재가 희소성이 높고, 기업 성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기업이 핵심인재 정의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게 문제다. 천편일률적으로 해외에서 우수한 학력이나 국내 최고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내재됐다.
IT기업의 성공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고 고학력을 갖춘 인재에 의해 보장되는 게 아니다. 애플(Apple)과 구글(Google) 등 성공한 글로벌 기업은 사무공간의 혁신과 탄력적 근무시간, 일하는 방식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다. 이를 현 인재상으로 설명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환경 변화에 따른 인재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관리방법을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IT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 핵심인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세 방안을 짚어 본다. 첫째, IT기업에 적합한 핵심인재의 정의를 확립해야 한다. 핵심인재를 우수 학력을 보유한 인재로 오인한다. 하지만 기업 특성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상이해 더 이상 단편적인 지표로 가늠할 수 없다. 진정으로 회사가 추구할 가치를 고민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게 필요하다. IT기업엔 선견지명(先見之明)을 갖고 기업 혹은 부서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성을 맞춰 선도할 인재가 중요하다. 폭넓은 지식과 제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 역량 및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근성을 갖춘 인재야말로 핵심인재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둘째, 다양한 유형의 핵심인재를 수용할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동안 기업은 개인 능력은 탁월하고 조직문화와 배치되지 않는 인재를 선호했다. 1등만이 기억되고 살아남는 시대에서 기존의 인재상은 오히려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IT기업은 가격우위 전략보다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이며 개성 있는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제 더 이상 오늘의 인재가 내일의 인재라는 법이 없다. 기업은 개성 있는 인재가 조직과 화학적 결합을 이룰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인재가 창의적인 역량을 직무의 특성에 맞게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이 분명하다.
셋째, 차별화한 교육을 강화하자. 과거 기업은 교육을 기업에 들어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 자격 요건으로 생각하고 투자에 인색했다. 최근에 인식 변화가 이뤄져 임직원 교육 투자를 시작하고 확대하고 있지만 대부분 경력개발계획(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비슷한 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인재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기존 경력개발계획(CDP)에 개인주도 형태인 자기개발계획(Individual Development Program)을 적극 적용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려면 획일적 교육보다 개인이 설계하고 스스로 능력을 향상시킬 교육이 필요하다.
변화를 야기하면 리더가 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다소 과격해 보이는 말이지만 지금 기업 환경을 가장 명확히 표현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상은 변화하고 기업에 더욱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기업 변화는 책임이자 의무임을 명심하고 핵심인재에 대한 정의와 관리를 재검토 할 시기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oks6012@lot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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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07/19 10:50 |
Posted in ICT/News
2015년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언어 하나를 판다면 중국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몰라도 되지만 알면 금상첨화다.
IDC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엔 '브릭스 BRICs'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이 세계 IT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현재 브릭스 4개국 IT시장 점유율은 10% 수준. 그러나 2013년까지 중국과 인도는 각각 18% 20%씩, 러시아와 브라질은 21%와 1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추세로 2015년이 되면 이들 신흥국가의 IT시장 점유율은 32%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기회의 땅이다.
2015년에 중국에서 한 달에 출하될 PC 수는 일본의 1년 출하량과 맞먹고, 인터넷 이용인구도 2020년엔 10억명이 될 전망이다.
인도는 젊은 세대들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폭발적 인구 성장이 기회 요인이다. IDC의 인도담당인 자이디프 메흐타는 "향후 10년간 젊은 층 인구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
이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현황과는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새로운 기술들을 계속 개발해 나가야 하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DC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엔 '브릭스 BRICs'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이 세계 IT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현재 브릭스 4개국 IT시장 점유율은 10% 수준. 그러나 2013년까지 중국과 인도는 각각 18% 20%씩, 러시아와 브라질은 21%와 13%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추세로 2015년이 되면 이들 신흥국가의 IT시장 점유율은 32%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기회의 땅이다.
2015년에 중국에서 한 달에 출하될 PC 수는 일본의 1년 출하량과 맞먹고, 인터넷 이용인구도 2020년엔 10억명이 될 전망이다.
인도는 젊은 세대들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폭발적 인구 성장이 기회 요인이다. IDC의 인도담당인 자이디프 메흐타는 "향후 10년간 젊은 층 인구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기술과 관련된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
이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현황과는 많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새로운 기술들을 계속 개발해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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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1/07/18 10:47 |
Posted in EMOKET/Daily
매일 매일 검색엔진을 돌리는 지금 검색이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씩은 해보았을 것이다.
이에 관한 논문이 발표가 되어 살펴보기로 한다.
'무엇'보다 '어디에'로 기억방식이 바뀔 뿐!
'무엇을 기억하기보다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억한다.'
이 대목에서 '아~' 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본다. 나도 그랬다. 언제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다양한 첨단 IT기기로 이들을 기록할 수 있는 요즘. 나 역시 '아, 이 글은 어디에 올려놨는데.'라고 기억할 뿐 내용은 기억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베티 스패로 컬럼비아대학 교수 연구진은 최근 사이언스지에 검색엔진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논문에 의하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기보다 그 사실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기억하는 식으로 기억하는 방법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이나 검색이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는 기존의 편견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사람들은 보통 정보가 어디에 있는 지 알 때에는 기억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버드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40가지의 잡다한 지식 중 상당수를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보가 어딘가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기억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패로 교수 연구진은 이를 '구글효과'라고 명명했다.
교수는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은 기억하는 능력이 있고, 또 어디에서 정보를 찾을 지 기억하는 능력은 점점 숙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곧 검색하는 것이 기억력의 상실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이라 의미이다.
구글이나 아이엠디비 등 검색 서비스가 정보를 총체적으로 저장하는 외부 메모리의 역할을 하고, 사람들은 메모리에서 정보를 찾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에 관한 논문이 발표가 되어 살펴보기로 한다.
'무엇'보다 '어디에'로 기억방식이 바뀔 뿐!
'무엇을 기억하기보다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를 기억한다.'
이 대목에서 '아~' 하시는 분들 많을거라 본다. 나도 그랬다. 언제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다양한 첨단 IT기기로 이들을 기록할 수 있는 요즘. 나 역시 '아, 이 글은 어디에 올려놨는데.'라고 기억할 뿐 내용은 기억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베티 스패로 컬럼비아대학 교수 연구진은 최근 사이언스지에 검색엔진이 기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논문에 의하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기보다 그 사실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기억하는 식으로 기억하는 방법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이나 검색이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는 기존의 편견을 반박하는 내용으로, 사람들은 보통 정보가 어디에 있는 지 알 때에는 기억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버드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40가지의 잡다한 지식 중 상당수를 기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보가 어딘가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기억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패로 교수 연구진은 이를 '구글효과'라고 명명했다.
교수는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은 기억하는 능력이 있고, 또 어디에서 정보를 찾을 지 기억하는 능력은 점점 숙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곧 검색하는 것이 기억력의 상실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이라 의미이다.
구글이나 아이엠디비 등 검색 서비스가 정보를 총체적으로 저장하는 외부 메모리의 역할을 하고, 사람들은 메모리에서 정보를 찾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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